▲시장경영지원센터 정석연 원장(좌측)과 (주)엠앤소프트 박현열 대표(우측)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SW 기업 엠앤소프트와 전국 1550여개 전통시장의 위치 및 상세 정보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전국 전통시장 주소, 연락처, 시장 사진, 시장 홈페이지 주소 등 다양한 전통시장 관련 정보를 내비게이션 및 지도 서비스를 활용하여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지난달 네이버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2005년 개소 이후 축적해온 전국 전통시장에 대한 시장 정보 및 현황을 하루 웹 상에서 검색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아울러 내비게이션으로도 간단히 시장 정보를 검색하게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도와 접근도를 높여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경영지원센터 정석연 원장은 "자동차 보유율이 급등하고 전통시장에도 주차도우미가 배치되는 등 자동차를 보유한 전통시장 이용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제휴를 통해 전통시장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워져 소비자들이 전통시장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