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나흘만에 반등...PR은 7일째 순매도 204.90(1.60P↑)

입력 2010-02-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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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사흘만에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장을 주도했고 외국인은 장중 4000계약에 육박하는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9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79%, 1.60포인트 오른 204.90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약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등락을 거듭, 204선을 사이에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오후들어 기관의 순매수 전환과 함께 외국인이 전매성 물량을 대거 출회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이 각각 332계약과 331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사흘만에 선물 매도에 나선 외국인은 737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1.11포인트로 13거래일 연속 백워데이션을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934억원, 114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07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5만5514계약, 미결제약정은 2534계약 줄어든 10만9203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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