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택연 부럽고 질투나" 깜짝 고백

입력 2010-02-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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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에 출연한 준호와 택연(사진=SBS)

남성그룹 2PM 멤버 준호가 같은 그룹 멤버 택연에 대한 숨겨왔던 부러움과 질투심을 고백해 화제다.

준호는 9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요즘 어딜 가나 택연이형이 너무 많은 주목을 받다보니 솔직히 부러울 때도 있다"며 "나도 좀 더 돋보이고 싶어 자꾸 욕심을 내게 되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준호는 "무대에서도 튀어보려고 며칠 밤을 새서 고민하고 몰래 혼자 연습을 하기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11월 말 모 음악 프로그램 '하트비트(Heartbeat)' 공연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엔딩 퍼포먼스로 모두를 경악케 했던 사연을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준호는 파워풀한 댄스와 고난이도의 아크로바틱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준호의 강력한 댄스에 자극 받은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도 이에 맞선 댄스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두 사람의 댄스 배틀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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