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치료를 위해 전국 464개 응급 의료기관들이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4076곳과 당번약국 6387곳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연휴기간 중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각 시ㆍ도 및 시ㆍ군ㆍ구에 자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1339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도 동일),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24시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안내한다.
보건복지가족부(www.mw.go.kr) 및 각 시도, 시군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영학 복지부 차관은 설 연휴 비상진료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12일 서울대학교병원과 1339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