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군복무를 마치고 3년여 만에 컴백한 남궁민은 내달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샤프한 귀공자 추운석 역을 맡았다.
몸무게 8kg을 감량한 그는 군 제대 후 배우의 얼굴을 잃지 않기 위해 다이어트에 신경써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그는 추운석의 샤프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려고 날렵한 턱선을 위해 지금도 닭 가슴살과 야채만 먹고 있다고 전했다.
추운석은 이 드라마에서 프런티어 그룹의 후계자로 타고난 로얄패밀리의 교과서 같은 인물이다. 행동 하나하나에 교양이 넘쳐흐르고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지략으로 재계순위 100위권 밖에 있던 프런티어 그룹을 5년 만에 30위권으로 끌어올린 실력파이다.
남궁민은 "3년 만에 팬들과 다시 만나는 작품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촬영에 돌입한 '부자의 탄생'은 내달 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