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역항, 설 연휴에도 정상운영

입력 2010-02-10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유류·철광석·석유화학제품 등 주요 원자재는 휴일없이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국토부는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컨테이너 터미널은 설 당일만 휴무하되, 선사나 화주로부터 48시간 이전 작업요청이 있을 경우 하역하도록해 긴급화물 발생 시에도 비상하역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반화물의 경우 설 당일과 다음날까지 휴무를 시행하는 항만이 많으나, 긴급하게 하역해야 될 화물이 있는 경우 해당 항만의 부두 운영회사(하역업체)에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선박 입출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st-MIS)과 해상교통관제(VTS) 업무를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정상 운영하고, 예선과 도선사는 항만별로 대기조를 편성해 평시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선박에 필요한 급유업·급수업·물품공급업 등 관련 사업체도 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수요가 있을 경우에는 설 당일에도 해당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설 연휴기간 중에 지원받을 수 있는 항만운영 관련 업체와 연락처를 각 지방해양항만청(부산, 인천, 울산항만공사 포함) 홈페이지에 게시해 항만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하기 위해 각 지방해양항만청별로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40,000
    • -2.46%
    • 이더리움
    • 4,580,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2.33%
    • 리플
    • 1,842
    • -10.19%
    • 솔라나
    • 341,600
    • -4.07%
    • 에이다
    • 1,332
    • -9.45%
    • 이오스
    • 1,111
    • +4.03%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653
    • -10.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5.87%
    • 체인링크
    • 23,150
    • -5.66%
    • 샌드박스
    • 779
    • +3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