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코리아는 10일, 재규어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르망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재규어는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재규어 XKR GT2로 르망24시간 내구 레이스에 복귀한다. 오는 6월 12일 열리는 르망24시간 레이스의 GT2 클래스에 출전할 계획이다.
르망24시간 레이스는 최고시속 300km로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13.6km의 서킷을 5000km 이상 주행해 기록을 가늠한다.
그만큼 내구성이 경기의 승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레이스다. XKR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GT2 클래스에서 페라리 F430, 애스턴마틴 벤티지, 포르쉐 997, 시보레 콜벳 등 세계적인 스포츠카와 승부를 겨루게 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이동훈 대표는 "이번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출전은 '아름다운 고성능차'로 대표되는 재규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국내 고객들도 모터스포츠 역사의 한 획인 재규어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재규어가 창립 75주년을 맞아 르망 24시 레이스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