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 종목들은 10일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금호생명(+2.17%)은 이틀 연속 상승하며 7000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미래에셋생명은 나흘 연속 하락하며 1만4450원을 기록했고 삼성생명은 130만95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IT계열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서울통신기술(4만9500원)과 엘지씨엔에스(2만4500원)는 각각 0.51%, 0.41% 나란히 상승했고 삼성SDS는 7만8250원에서 변동이 없었다.
케이티씨에스는 전일보다 250원 떨어지면서 3만원대를 벗어났고 케이티스(3만6900원)는 움직임이 없었다. 반면 KT파워텔은 1.17% 상승하여 8650원을 기록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홈쇼핑이 홀로 3.05% 상승하며 4만2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위아(-1.52%)와 현대캐피탈(-1.19%), 현대택배(-2.26%)는 각각 3만2500원, 4만1500원, 6500원으로 하락마감했다. 현대삼호중공업(3만9000원)과 현대아산(1만8000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이밖에 한국증권금융(+1.45%)과 포스코건설(+0.51%), 리딩투자증권(+2.86%), 한솔교육(+0.90%), 엠팩트(+4.17%)등 장외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10일 프리보드지수는 0.15%, 19.38포인트 오른 1만3106.26,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14%, 48.05포인트 상승한 3만3824.39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7만1065주, 거래대금은 2818만9790원이다. 거래량은 12만23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850만원이 거래된 삼보이엔씨가 가장 많았다. 65개 거래가능 종목 중 18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9개와 7개다.
케이엔디티앤아이(4525원, +115원, +2.60%), 삼보이엔씨(1만7000원, +100원, +0.59%) 등이 상승한 반면 코캄(7000원, -10원, -0.14%), 네추럴에프앤피(600원, -20원, -3.22%)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