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웨이브' 로고
블랙웨이브는 한국과 일본의 기업 및 리셀러 파트너들에게 통신, 무선인터넷사업, 콘텐츠생산, 비디오전송 등을 위한 콘텐츠전송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랙웨이브 대표 밥 리지카는 “한국과 일본에는 고화질 비디오 콘텐츠 전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상당한 수요가 있다”며 “블랙웨이브는 단일 플랫폼으로부터 다수의 프로토콜에 있는 비디오를 저장하고 전송하는 방식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획기적인 기술들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웨이브는 지난 달 21일 신세계아이앤씨와 첫 사업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IPTV 시장에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ITVMG와도 VOD 시스템 공동개발 및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국내 모 기업과도 ASP 형태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블랙웨이브 한국지사 이신희 대표는 “고객의 인프라가 인터넷 기반 SD 동영상 전송에서 UHDTV, Mobile IPTV, 3D TV, Mobile Internet으로 변하고 있다"며 "기존 인프라를 교체하기 위해서 막대한 투자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일반적으로 40∼50GB의 서비스를 하는 회사면 대략 4000대의 서버를 운영하지만, 블랙웨이브는 4∼5대면 가능하다"며 "블랙웨이브의 기술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를를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