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수익금 86억원…'연봉퀸'

입력 2010-02-10 1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피겨 퀸' 김연아가 '연봉퀸'에 등극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수익금을 조사한 결과, 김연아가 765만 달러(한화 약 86억원)을 기록해 션 화이트와 함께 가장 많이 버는 선수로 꼽혔다.

포브스 측은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 파이널, 4대륙 대회서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15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며 "또 현대자동차와 국민은행, 나이키 등 스폰서로 750만 달러를 벌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연아는 삼성전자, 매일유업, LG화학, 나이키 등 다수의 CF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 수익도 올리고 있다. 광고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아의 연간 CF 출연료는 12억 원 수준으로 업계 최고 대우를 받고 있다.

김연아와 션 화이트 외에도 월드컵 대회 두 번 우승에 빛나는 알파인 스키선수인 린제이 본이 300만 달러로 3위, 테드 리게티가 250만 달러, 쇼트트랙 안톤 오노가 15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83,000
    • -2.02%
    • 이더리움
    • 4,587,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2.05%
    • 리플
    • 1,862
    • -9.61%
    • 솔라나
    • 343,100
    • -3.57%
    • 에이다
    • 1,343
    • -8.14%
    • 이오스
    • 1,122
    • +5.45%
    • 트론
    • 284
    • -4.38%
    • 스텔라루멘
    • 660
    • -6.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5.01%
    • 체인링크
    • 23,200
    • -4.92%
    • 샌드박스
    • 817
    • +37.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