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1일 양호한 커넥터 판매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은 환율 하락과 패널업체들의 물량조절 등으로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양호한 LCD용 커넥터 판매와 안정적인 휴대폰용 커넥터 공급 등으로 시장예상치를 상당히 충족했다"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92.7%, 165.4% 증가한 408억원, 96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견조한 LCD용 커넥터 판매량과 휴대폰용 커넥터 판매량 호조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커넥터 판매량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49.1% 증가한 42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