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美 방산용 PCB시장 진출

입력 2010-02-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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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페타시스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법인 ISUPETASYS. Corp.가 연간 15억 달러 규모의 미국 방위산업용 인쇄회로기판(PCB)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수페타시스 미국 법인은 최근 미국 방산용 PCB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국제무기교역규정(ITAR) 인증을 미 국무부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ITAR는 미국 국무부의 무기수출 면허 기준과 절차를 명시한 승인 규정으로 방산용 부품 생산 및 수출을 위해 선행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홍정봉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는 "방산용 PCB시장은 진입장벽이 높고 규제가 까다롭다"면서 "하지만 일단 진입 허가를 받은 업체들은 안정적인 시장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네트워크 장비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미국법인의 방위산업용 PCB시장 진출로 PCB사업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페타시스 미국법인은 2007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로부터 제품 승인을 얻어 공급업체 리스트에 올랐고, 한국 본사는 항공우주산업 품질시스템 국제규격(AS9100) 인증을 획득해 2008년부터 항공기용 PCB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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