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42)와 핑클 출신 성유리(29)가 결혼설에 휩싸이자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최근 미국 교포 여성들이 즐겨 찾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김건모와 성유리가 미국 뉴욕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또 증권가 '찌라시'라고 불리는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두 사람의 결혼 이야기가 퍼져나갔다. 증권가 정보지는 장동건-고소영, 김혜수-유해진 등 최근 열애를 인정한 톱스타들의 열애설이 먼저 알려졌던 터라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져갔다.
김건모의 소속사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김건모 나이가 있는데, 사귀는 여자가 있다면 우리가 왜 알리지 않겠냐"라고 두 사람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또 성유리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런 기사가 어디서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건모는 현재 전국투어 공연을 하고 있다. 성유리는 핑클 멤버 이진과 함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단비' 팀과 함께 지난 6일 아프리카로 출국했으며 21일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