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2일 LG패션에 대해 올해 매출액 1조 돌파와 더불어 수익선 개선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3.1% 늘어난 3055억원, 영업이익은 18.1% 증가한 424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신규 런칭한 여성복과 라푸마의 고성장, 타 복종의 매출 회복에 따라 영업이익이 1년 만에 턴어라운드했다”고 전했다.
올해에도 안정적인 경기 흐름과 맞물려 본격적인 투자 회수가 시작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10년 추정실적 기준 8.9배 수준으로 의류업종 최선호종목(탑픽)으로 제시한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7%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