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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UV는 투싼ix, 싼타페 신형, 쏘렌토R 등 신차 효과로 전년대비 78.6%나 증가하는 활황세를 보였다.자동차 업체들은 그 여세를 몰아 올해도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SUV 바람을 몰아간다는 추세다.
먼저 기아차는 다음 달 콤팩트 SUV인 '스포티지R'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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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티지는 지난 2004년 8월 출시된 이래 지난 1월까지 누적판매량만 국내 21만대, 해외 70만대 등 총 91만대가 판매되며 인기몰이를 했다. '스포티지R'은 그 여세를 몰아 콤팩트 SUV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스포티지R'의 디자인 역시 개성이 뚜렷하고 스포티하면서도 절제된 강인함이 돋보이는 세련된 스타일로 디자인됐다고 기아차측은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R은 디자인, 신기술, 성능 등 모든 부문에서 기존의 스포티지는 물론 국내외 경쟁차종들을 뛰어넘는 기아차의 야심작"라며 "스포티지R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아차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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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관계자는 "X1은 다양한 기능, 스포티한 성능, 최고의 민첩성을 대표하고 있으며, 스타일과 디자인에 있어서 자신감 넘치는 우아함과 함께 정교한 기능이 결합돼 스타일리쉬하고 현대적인 자동차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MW가 국내에 선보일 모델은 사륜구동인 X1 xDrive18d, X1 xDrive20d, X1 xDrive 23d등 3가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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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쌍용차 회생의 결정적 역할을 할 콤팩트 SUV 모델 'C200(프로젝트명)' 역시 올 상반기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모노코크 방식의 도심형 SUV모델인 'C200'은 지난해 서울국제모터쇼에서 공개돼 주목을 받았으며, 오는 4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프리런칭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