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판, 송도 파인시티 개발사업 '급물살'

입력 2010-02-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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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승인

대우자동차판매가 추진 중인 '송도 파인시티(Pine-City)' 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우자판은 지난 11일 인천 송도부지에서 추진되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가 인천시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 도시개발구역지정 요청을 시작으로 2008년 11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후 4여년만에 최종 사업 승인을 받게 됐다.

대우자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했으며 조만간 재무적 투자자(FI)와 건설 투자자(CI)를 결정해 오는 9월 착공 및 분양을 거쳐 201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송도 파인시티' 개발사업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과 옥련동 일대 53만8600㎡(16만평)에 쇼핑몰과 문화시설, 학교 등을 포함한 3800여가구의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해 인천속의 또 하나의 새로운 미래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인천시가 추구하는 국제자유도시건설과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의 한축이 될 것이다.

대우자판은 이번 사업으로 인천시에 ▲6만7000명의 신규고용 효과 ▲5조원의 생산유발효과 ▲1조원의 임금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영희 대우자판 송도사업부문 부사장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균형있게 조화시켜 인천에 업무·상업·주거·문화 시설을 고루 갖춘 미래 복합도시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대우자판의 기업가치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송도 파인시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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