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포인트를 상회해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제자리 걸음을 지속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57포인트(0.72%) 상승한 501.58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500선을 돌파하며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자 장중 5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자 500선을 재차 돌파하고 있다.
같은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59억원, 60억원 어치 주식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102억원 어치 매두하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 출판 매체복제, 금융,방송서비스, 건설, 오락 문화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개장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하락 종목이 2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
특징종목으로는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회사 컴투스가 애플 아이패드에 모바일 게임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자전거 시장 진출 소식에 코레스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특징 업종으로는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인도 정보통신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지며 이 자리에서 와이브로 등 국내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고 소식으로 영우통신 등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일제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