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은 지난해 3분기까지(4월~12월) 누적 순이익이 606억1935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3월 결산법인인 에스엘은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25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늘어났다. 영어이익은 97억9519만원을 기록해 11.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순이익 개선에 대해 해외 공장의 영업호조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및 환율 안정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이익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