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데뷔한 1세대 디스커버리(오른쪽)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4세대로 거듭났다
1989년,랜드로버는 궁극의 오프로더 '디펜더'와 호화 SUV '레인지로버'와의 사이를 메워줄 틈새 모델이 필요했다. 그렇게 두 차의 장점을 적당히 버무려 놓은 새 모델이 바로 디스커버리다.
2009년,데뷔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4세대 디스커버리는 다양한 전자장비로 드라이버가 감뇌해야할 많은 동작을 스스로 해치워버린다. 때문에 스티어링 휠을 잡은 오너의 짜릿함은 줄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호화롭고 편안하며 안락하다.
그들의 20년 역사를 되짚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