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종목들은 12일 3일 연속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장외주요 종목가운데 현대아산(2만3000원)이 +6.98%의 상승률로 가장 높았다. 남북관계가 호전의 기미가 보이면서 동 종목은 2주간 무려 60%나 급등했다.
반면 현대위아(-1.52%), 현대카드(0.61%), 현대택배(-1.54%) 등은 각각 3만2500원, 1만6400원, 6400원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보험주들은 삼성생명(1백30만5000원)이 보합을 보인가운데, 금호생명(+0.35%)은 7075원 으로 상승한데 반해 미래에셋생명(-1.71%)1만4350원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KT계열주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케이티스(3만7100원)가 +0.82% 상승해 4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7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1만7450원)도 +0.29%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케이티씨에스(2만9400원), KT파워텔(8800원)는 각각 -1.01%, -0.56% 소폭 하락 마감했다.
삼성SDS(7만6900원,+1.52%), 서울통신기술(4만9500원,+0.20%)은 주요 삼성관련 IT종목은 상승마감했다.
포스코건설(9만7000원,+0.52%), SK건설(4만5750원,+0.55%), 롯데건설(6만5000원,+0.78%) 등 건설주들이 나란히 상승했다.
솔로몬투자증권(3900원,-3.70%), 리딩투자증권(875원,-2.78%), 삼성투자신탁운용(2만5600원,-0.19%)등 증권관련주는 약세로 마감됐다.
거개량은 25만4287만주, 거래대금은 5200만1985원이다. 씨앤상선이 23만1534주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으며, 거래대금은 코캄이 3264만4050원으로 가장 많았다. 64개 거래가능 종목 중 22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이 중 상승종목은 11개, 하락종목은 9개, 보합종목은 2개다.
그랜드림(130원, +30원, +30.00%), 셀레네(770원, +175원, +29.41%) 등이 상승한 반면 프린톤(2,650원, -1,130원, -29.89%), 한통데이타(20원, -5원, -20.00%)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