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조권(21)과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23)이 아이티 난민에게 5000만원을 기부했다.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조권과 가인은 아이티 난민에게 전해달라며 5000만원을 11일 MBC TV ‘뉴스데스크’에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조권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티 난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