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 1160가구에 중고가전·가구 무상 지원

입력 2010-02-15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29개 재활용센터와 손잡고 2010년 3월부터 매월 저소득 116가구에 중고 가전·가구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중고 가전, 가구 무상지원 사업에는 29개의 재활용센터 및 한국생활자원재활용협회 등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재활용센터별로 월4점씩 저소득 총 1160가구에 선풍기, 온열기, TV 등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재활용센터에서는 재활용센터에서 보유하거나 지원가능한 물품을 지원·운반·설치하고, 자치구에서는 대상자 선정, 필요물품·지원시기 파악, 폐기물처리 등을 지원, 서울시 및 관련협회에서는 필요물품 확보 곤란시 지원 가능한 타 자치구 재활용센터와의 상호 연계를 하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이 구청에 필요물품과 배달시기를 신청하면 구청이 재활용센터에 물품, 시기, 장소(위치)를 통보해 재활용센터에서 직접 저소득 가구에 배달하게 된다.

무상지원한 물품(가전·가구)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도 할 예정이며, 물량 여유가 없어 지원이 불가능한 자치구는 물량 여유가 있는 자치구 재활용센터의 협조를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사업성과를 분석하여 내년에는 더 확대할 예정이다. 무상지원 물품을 보다 많이 확보하기 위하여 아파트 녹색장터에서 나오는 물량을 지원하는 방안, 이사철에 배출되는 물량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강구해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94,000
    • -2.31%
    • 이더리움
    • 3,070,000
    • -5.68%
    • 비트코인 캐시
    • 422,600
    • -4.22%
    • 리플
    • 764
    • -3.29%
    • 솔라나
    • 176,000
    • -4.71%
    • 에이다
    • 450
    • -5.46%
    • 이오스
    • 645
    • -4.02%
    • 트론
    • 201
    • +1.52%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5.28%
    • 체인링크
    • 14,380
    • -5.39%
    • 샌드박스
    • 328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