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6일 내수와 수출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신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신원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전년대비 10.3%, 19.0% 증가한 4429억원, 287억원을 달성했다"며 "'남성복의 높은 성장, 여성복의 탁월한 이익관리, 견조한 수출 실적'의 조합이 돋보인 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내수와 수출 부문 모두 전략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주목된다"며 "내수 부문에서는 남성복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INVU 브랜드의 홈쇼핑 진출과 신규 브랜드 런칭이 예정되어 있고 수출 부문에서는 베트남 설비 증설을 통해 수주 확대를 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