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밴드 '더 낵' 싱어 더그 피거 뇌종양 사망

입력 2010-02-16 14:37 수정 2010-02-16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 낵(사진=로스엔젤레스 타임즈)

'마이 쉐로나'(My Sharona)로 유명한 미국 밴드 '더 낵'의 싱어 더그 피거가 폐암과 뇌종양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57세의 나이로 14일(미국 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외신에 따르면 '더 낵'의 매니저 제이크 후커는 "피거가 암 투병 중 로스앤젤레스 인근 우드랜드 힐스 소재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피거는 지난 2005년부터 폐암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2006년 뇌종양 수술까지 받으며 심각한 상황을 수차례 넘겼다.

'더 낵' 멤버들은 지난 14일 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거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마음이 찢어질 것 같다. 그리울 것"이라고 더그 피거를 떠나보낸 심경을 전했다.

1952년 태어난 더그 피거는 1979년 더 낵 1집 '겟 더 낵'(Get The Knack)으로 데뷔해 '마이 쉐로나'가 빌보드차트 6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히트를 치며 세계적인 록스타로 떠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09: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50,000
    • +4.48%
    • 이더리움
    • 5,094,000
    • +10.19%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7.81%
    • 리플
    • 2,031
    • +5.95%
    • 솔라나
    • 340,800
    • +6.33%
    • 에이다
    • 1,398
    • +6.47%
    • 이오스
    • 1,146
    • +5.62%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62
    • +1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8.27%
    • 체인링크
    • 25,790
    • +7.86%
    • 샌드박스
    • 843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