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사진=영화'과속스캔들')
배우 황우슬혜의 실제 나이가 29세가 아닌 32세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16일 포털 사이트의 프로필이 79년생으로 정정됐다.
황우슬혜는 과거 미인대회에 참가했던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본명과 실제 나이가 뒤늦게 알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그녀는 2007년 '더페이스샵'이 주최한 '내추럴 뷰티 선발대회'에 황진희라는 본명으로 출전했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황우슬혜는 포털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1982년생이 아니라 1979년생으로 나와 있는 것.
황우슬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황우슬혜 이전 소속사에서 관례적으로 1982년생으로 속여 활동하도록 한 것 같다"며 "우리(소속사)도 황우슬혜 본인도 '솔직한 나이를 공개하는 게 낫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