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1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설날특집에 '무한걸스 2' 멤버들과 출연한 현영은 골방토크에서 김현철이 자신의 몸을 보며 침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한의원에 갔었던 적이 있다"며 "병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있던 개그맨 K씨가 나를 발끝부터 머리까지 훑어봤다"고 말했다.
현영은 K씨의 시선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다 눈이 마주쳤을 때 "뭘 봐"라고 말했다. K씨는 침까지 흘리고 있었다"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야기의 주인공 개그맨 K씨는 김나영의 "말 많이 더듬는 개그맨"이라는 결정적 힌트로 김현철로 밝혀졌다.
또 현영은 "김현철은 그 후로 자주 그 자리에 앉아 있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현영 외에도 '무한걸스 2' 멤버들이 출연해 서로의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