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동유럽 '올해 최고의 차' 선정

입력 2010-02-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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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15개국 자동차 전문기자단 선정...우수한 제품 성능과 품질 인정

GM대우의 글로벌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해외판매명 : 시보레 크루즈)가 동유럽에서 최고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GM대우는 17일 라세티 프리미어가 동유럽 15개국 자동차 전문기자단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GM대우에 따르면 유럽의 자동차 전문 평가 그룹인 '오토 베스트(AUTO BEST)'는 유럽 현지에서 판매중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성능, 가격 대비 가치, 친환경 기술적용 여부 등 총 13가지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한 결과, 라세티 프리미어가 844점을 획득해 유수 경쟁 차종을 큰 점수차로 제치고, 올해 최고의 차인 '오토 베스트 201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토 베스트는 지난 2000년 설립됐고, 현재 러시아, 루마니아, 터키, 불가리아 등 동유럽을 중심으로 한 15개 국가의 공신력 있는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평가단이 구성돼 있으며, 매년 올해 최고의 차량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일자 세릭타(Ilja Seliktar) 오토 베스트 대표는 "라세티 프리미어는 가격 대비 경쟁력,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 등 전 부문에서 최고의 점수를 기록했으며 동유럽 지역에서 가장 구매할 만한 가치를 지닌 제품의 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오토 베스트 주관으로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최근 열린 '오토베스트 시상식(AUTOBEST AWARDS FESTIVITY)'에 참석한 GM대우 영업, 마케팅, A/S총괄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라세티 프리미어가 오토 베스트 올해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준중형차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신흥 유럽시장에서 라세티 프리미어의 우수한 제품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라세티 프리미어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유럽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도 별 5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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