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10년만에 흑자 전환

입력 2010-02-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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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자 공기업으로 알려진 대한석탄공사가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사실상 흑자로 전환했다.

석탄공사는 17일 지난해 경영실적을 결산해 보니, 차입금에 대한 지급이자를 제외할 때 2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석탄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에 따른 강력한 구조조정과 '독한경영'을 표방한 지속적인 내부 혁신에 따른 경영효율화가 성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석탄공사는 정부의 공기업선진화의 일환으로 전체의 16.1%인 384명을 2008년에 공기업 최초로 조기감축을 완료하였고, 상임이사 1명 축소, 본사 조직 54% 축소, 독립사업부제 시행 등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를 단행한바 있다.

석탄공사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채탄로봇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국내 석탄의 가스화 사업' 상용화 실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해외 석탄광 개발을 위해 지난 1월 '몽골 유연탄광 개발 프로젝트 협의체'를 구성, 개발타당성 검토용역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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