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나 콜센터 등을 통해서만 확인 가능했던 항공 관련 정보들을 6월 1일부터 아이폰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에는 스케줄 및 잔여좌석 조회, 항공기 출·도착 현황, 마일리지 정보 및 관리, 예약 확인 등의 기능 이외에도 여행지 정보, 매직보딩패스 제휴사 안내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항공기 스케줄 및 잔여 좌석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
본인의 마일리지 적립 현황, 사용가능한 노선 및 소진처 정보를 보다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제공되며 이용은 무료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착수해 먼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6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며 "향후 고객 반응 및 모바일 환경에 따라 타 운영체계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