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어린이 운전면허시험 체험장 운영

입력 2010-02-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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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는 오는 27일 잠실에서 오픈하는 세계적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kidzania)에 파트너사로 오토존(Auto Zone)안에 운전면허 시험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토존에는 넥센타이어 외에 현대기아차, SK에너지 등이 참여한다.

넥센타이어가 참여하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어린이들은 운전교육과 안전교육을 받고,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면허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필기시험 후 합격한 어린이들은 면허증을 발급받게 된다.

키자니아 오토존에서는 현실세계처럼 운전면허가 없이는 운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넥센타이어의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 후에야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자동차 구조 및 교통안전 등을 학습하며, 운전면허 취득 후에는 직접운전을 할 수 있으므로 놀이와 교육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넥센타이어 측은 밝혔다.

키자니아 오토존에서는 넥센타이어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 어린이는 현대기아차가 특별 제작한 미니전기 자동차인 제네시스쿠페와 쏘울을 운전할 수 있게 된다.

또 일반승용차 외에 경찰차와 소방차, 렌터카 등에 어린이가 직접 탑승해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갖게 된다.

키자니아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물 3분의 2 크기로 재현된 도시에서 어린이들이 요리사, 소방관, 경찰, 승무원, 패션모델 등 90여종의 직업을 직접 선택하고 체험하는 세계적인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이다.

키자니아는 3세에서 15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어른 역할 놀이(Adult Role Play)'를 통해 직접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7일 그랜드 오픈하는 키자니아는 넥센타이어를 비롯해 삼성전자, 롯데, 대한항공, 소니 등 국내외 대표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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