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존에는 넥센타이어 외에 현대기아차, SK에너지 등이 참여한다.
넥센타이어가 참여하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어린이들은 운전교육과 안전교육을 받고,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면허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필기시험 후 합격한 어린이들은 면허증을 발급받게 된다.
키자니아 오토존에서는 현실세계처럼 운전면허가 없이는 운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넥센타이어의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 후에야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자동차 구조 및 교통안전 등을 학습하며, 운전면허 취득 후에는 직접운전을 할 수 있으므로 놀이와 교육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넥센타이어 측은 밝혔다.
키자니아 오토존에서는 넥센타이어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 어린이는 현대기아차가 특별 제작한 미니전기 자동차인 제네시스쿠페와 쏘울을 운전할 수 있게 된다.
또 일반승용차 외에 경찰차와 소방차, 렌터카 등에 어린이가 직접 탑승해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갖게 된다.
키자니아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물 3분의 2 크기로 재현된 도시에서 어린이들이 요리사, 소방관, 경찰, 승무원, 패션모델 등 90여종의 직업을 직접 선택하고 체험하는 세계적인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이다.
키자니아는 3세에서 15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어른 역할 놀이(Adult Role Play)'를 통해 직접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7일 그랜드 오픈하는 키자니아는 넥센타이어를 비롯해 삼성전자, 롯데, 대한항공, 소니 등 국내외 대표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