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학공장 인부 1명 지게차에 끼여 '사망'

입력 2010-02-18 20:48

이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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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부곡동 소재 A유화기업 2공장에서 18일 오전 11시30분께 인부 강모(46) 씨가 작업 중 지게차에 끼여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A기업의 화학제품을 운송하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이날 지게차에 수신호를 주다가 지게차에 끼여 머리를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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