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때 섹시 아이콘으로 이름이 알려졌던 탤런트 정양이 7년간의 공백을 깨고 컴백했다.
정양은 19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공백기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녀는 "지난 7년 동안 갑상선항진증이라는 병에 걸려 투병 중이었다"고 말했다.
병마와 싸우는 와중에 정양은 미술공부를 해 인사동에서 전시회도 가졌다고 전했다. 또 그녀는 "미술이 치료 효과가 있는지 많이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지난달 종영된 한 캐이블 채널의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에서 상큼 발랄한 홍춘으로 열연을 펼치며 브라운관으로 복귀했다.
또 정양은 영화 '방자전'에도 출연해 수줍은 듯 고혹적인 섹시함을 가진 장님 월래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양의 컴백 영화 '방자전'은 올 상반기 중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