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재발 가능성

입력 2010-02-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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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장들이 유럽발 리스크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 재발 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은행장들은 19일 오전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 그리스 등의 재정위기로 인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최근 완화되고 있지만, 재정적자 규모가 안정적 수준으로 축소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용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은행장들은 또 은행들의 예대율 인하 노력으로 인한 정기예금 급증 추세가 앞으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일부 참석자는 자금운용에 있어 대출에 비해 유가증권 투자가 상대적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이 외에도 코픽스 도입과 관련, 대출금리 수준 자체를 조정하기보다는 대출기준금리가 어떻게 정해지는 지에 대한 금융이용자의 이해를 높인데 주된 목적이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이성태 총재를 비롯해 이종휘 우리은행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윤용로 중소기업은행장,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등 8개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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