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 출발이후 보합권까지 회복세를 보이던 지수선물이 재차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전 11시 35분을 기점으로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하면서 하락폭이 급속히 커지는 양상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19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2.09%, 4.45포인트 내린 208.45를 기록중이다.
장중 3000계약에 육박하는 순매수를 기록하던 외국인은 순매도로 전환한 이후 공격적인 선물 매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60계약과 989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은 3725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급증세를 보이며 9263계약 늘어난 11만4008계약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