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7.24포인트(1.41%) 하락한 50.609를 기록하며 510선을 하회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글로벌 증시의 상승 마감에도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 지수와 동반 하락 출발했다.
이후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출량이 확대되면서 재차 약세로 돌아섰다.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510선마저 붕괴됐다.
같은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136억원, 274억원 규모 주식을 매도하며 지수 약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432억원 어치 주식을 매수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아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 종이 목재, 출판 매체복제, 섬유 의류, 통신장비 업종은 상승하며 선방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도 지수 하락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