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영상 캡처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선수의 코치가 옛 경기 동영상으로 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장면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07-2008시즌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에 출전한 모태범이 레이스를 펼치던 중 코너웍에서 직선주로로 나올 때 넘어졌다.
그의 코치는 직선주로에서 지도를 하고 있었지만 모태범이 넘어지며 자신과 부딪힐 위기에 처하자 성급히 광고펜스를 넘어갔다.
당시 중계 카메라는 이 장면을 실감나게 담아냈고, 한 해외 네티즌이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널리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코치님 순발력 굿", "빛의 속도로 장애물을 넘으시는…", "웃으면 안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