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의 시즌2가 시작된다.
이번 '슈퍼스타K' 시즌2의 우승자에게는 지난 번 상금의 두 배인 2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국내외 유수 기획사와 연계되며 초호화 음반 발매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2010년 'MAMA' 스페셜 스테이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일부터 시작되는 1차 예선은 ARS 1600-0199와 엠넷닷컴 UCC를 통해 심사된다. 1차 예선 통과자들은 4월부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춘천, 제주, 부산, 서울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2, 3차 예선을 본 뒤, 3차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생방송으로 오디션을 보게 된다.
홍수현 국장은 "지난 2009년 '슈퍼스타K'가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며 "2배 커진 '슈퍼스타K 2'가 지난해 못지않은 대한민국 노래 열풍을 또 다시 올해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회 우승자인 서인국에 이어 제 2의 슈퍼스타는 누가 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