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쳐
한 방송서 세 번의 방송사고가 났다.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가수들의 공연 도중 무려 세 번의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먼저 가비앤제이의 '해바라기' 무대에서는 멤버 희영이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가사를 잊어버려 얼버무리는 일이 발생했다.
두 번째로 씨엔블루의 '외톨이야' 무대에서는 리드보컬 정용화가 가사를 잊어버려 노래를 섞어 부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엔딩무대를 꾸민 소녀시대가 '오!(Oh!)'로 무대에서 공연하던 도중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이 자신의 파트를 부르고 빠지던 중 다리를 삐끗해 놀라 비명을 지른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이날 MBC 리얼 버라이어티 우리결혼 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전격 합류한 서현-정용화 가상부부가 한 방송에서 나란히 방송사고를 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난 17일 성공적인 첫 데이트를 마쳤다. '우결'은 정용화-서현 커플이 본격적으로 합류하면서 조권-가인, 이선호-황우슬혜 3커플 체제로 이어나간다.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뭐야… 서현-정용화 커플 벌써 티내는 거야?", "방송사고 마저도 둘이 통했나보네요~ 부창부수네"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