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사회보장제도인 공적 노인장기요양제도와 연계해 장기간병(LTC) 및 노인성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실버전용 보장보험인 '아름다운노후보험Plus'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 1, 2등급으로 판정받아 일상생활 기본동작 제한이나 치매 상태가 영구히 해당되는 장기요양상태를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노인성 질병까지 종합보장하는 골드형과 장기요양상태를 집중 보장하는 실버형으로 구성, 선택 가입할 수 있도록 했고, 골드형에 가입할 경우 노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백내장 등 노인성 8대 질병이나 재해로 수술시, 수술 1회당 2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20세부터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연령을 확대했고 보험료 수준도 낮춤으로써 50세 이상의 고연령층도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의 장기간병보험은 치매에 대해 가입 후 2년이 지나야 보장받을 수 있었지만 신한생명은 치매를 포함한 장기요양상태의 책임개시일을 90일 이후로 대폭 축소했으며, 장기요양상태 또는 50%이상의 장해를 입을 경우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폭 넓게 제공한다.
45세 남성이 골드형을 선택해 80세만기 20년납 100% 환급형으로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는 1만7400원(실버형 1만6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