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범 팬들이 만든 '웨이팅 포유' 동영상 캡쳐
아이돌 그룹 '2PM'이 직접 팬들을 만나 전 멤버 재범(23)의 탈퇴 배경 등을 알리는 자리를 갖는다.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2PM의 팬클럽 핫티스트에게 "2PM 멤버들, 회사가 팬들과 직접 만나는 간담회를 27일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시애틀 출신인 재범은 미국 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이 싫다'는 등의 글을 올려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재범은 지난해 9월 팀을 탈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PM 멤버와 JYP 관계자들이 팬 10여명을 만날 예정이다. 비공개로 열리며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PM 팬들은 재범의 탈퇴 이후 소속사인 JYP에 지속적으로 대화를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얼마 전 JYP는 소속 그룹 '원더걸스' 멤버들도 팬들과 간담회를 통해 선미(18)가 팀에서 하차한 배경,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