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기조·무역투자실장에 윤상직·김경식씨 선임

입력 2010-02-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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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인사 소폭 단행…과·팀장급 55명 전보

지식경제부는 22일 고위공무원 인사를 통해 기획조정실장에 윤상직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무역투자실장에 김경식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선임, 소폭의 1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최근 이동근 무역투자실장이 용퇴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지경부 본부의 나머지 실장급(1급) 3명은 유임됐다.

윤상직 신임 기조실장은 부산고, 서울대 무역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행정고시 25회로 수출과장, 산업정책과장,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자원개바리정책관, 산업경제정책관을 역임했으며, 작년 4월부터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았다.

김경식 무역투자실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를 거친 행시 24회로 대통령 비서실 보좌관, 유통서비스정보과장, 산업기계과장, 산업기술정책관, 한라나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한편 지경부는 우정사업본부를 제외한 119개의 과·팀장급 보직자 가운데 55명에 대한 전보 인사도 단행했다. 이 중 실·국 정책과장은 전체 23개 직위 중 10개 직위에 대한 전보를 단행했다.

1년 반이상 장기재직자 전보 및 고위공문원단 승진, 퇴직, 파견 등으로 인한 공석 지위를 충원했다는 게 지경부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행시 29~33회가 주축이었던 각 실의 정책과장급은 32~34회로 교체됐고, 초임 과·팀장의 주류는 2000년 승진한 행시 41회 출신으로 낮아졌다.

지경부 관계자는 "중견 과장은 실·국 간 순환보직을 원칙으로 여러 업무를 경험케 하고 정책과장은 해당 실에서 뽑아 전문성과 업무 연계성을 강화했다"며 "본부로 복귀한 주재관·파견관은 무역, 통상, 투자 등 전문 분야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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