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3일 알에프세미에 대해 음성인식 전자기기 확대 등 신제품 성장 동력에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알에프세미의 2009년 매출액은 231억원(전년대비+37.3%), 영업이익 62억원(+62.1%) 등의 사상 최고치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도 매출액 370억원(+60.2%), 영업이익 94억원(+50.2%) 등의 최고치 실적행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종금증권 오경택 애널리스트는 알에프세미의 투자포인트로 지난해에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권 진입 이후,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확대해 1위권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한 점과 최근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타블렛PC 등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전자기기가 확대되고 있어, ECM칩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LED용 TVS 다이오드의 매출이 본격화 되고, 고부가가치 제품인 디지털 마이크로폰 칩(미국 독점)과 MEMS 마이크로폰 모듈(미국, 독일 독과점)등이 하반기내 양산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될 것이며, 이는 성장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대봤다.
오 애널리스트는 "알에프세미는 칩 개발에서 생산까지 토털 보유와 신규제품의 기존 생산설비 적용이 가능하다"며 "생산수율이 95%에 달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부채비율 23%)를 밑받침으로 높은 수익성도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