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사수 2명 축소...오늘 오전 이사회 개최

입력 2010-02-23 08:39 수정 2010-02-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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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이사와 사외이사 각각 1명씩 줄어...외국인 사외이사 없애

삼성전자의 사내이사와 사외이사가 각각 1명씩 줄어 들어 9명이던 이사 수가 7명으로 개편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요란 맘 보트하우스사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남에 따라 외국인 사외이사도 없어질 전망이다.

이사회 결과 이사 수가 줄어들게 되면 삼성전자의 의사결정 구조가 슬림화돼 속도경영이 힘을 얻을 공산이 크다.

삼성전자는 오늘 오전에 이 같은 안건을 주요 내용으로 해 이사회를 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사회 안건에 사외 이사 중 3월 임기를 마치게 되는 이갑현 전 외환은행장과 외국인인 요란 맘 보트하우스사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은 사실”이라며 “이사회가 아직 열리지 않았고, 이사회 의결사항은 공시하도록 돼 있어 현 단계에서 확인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5명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내이사 가운데 이사회 의장인 이윤우 부회장과 최지성 대표이사, CFO인 윤주화 사장의 유임은 확실시 된다.

오늘 삼성전자 이사회는 9시경 시작돼 한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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