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약사정책 및 의약품 제도 관련 정보를 공동 활용해 국내외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환을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대한약사회는 한국아이엠에스헬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의약품 및 약사(藥事) 관련 정보의 수집․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정부의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에 대한 대처, 건강관리 약국 도입 등의 연구에 필요한 국내외 자료수집을 위해 상시적인 정보협력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약사직능을 둘러싼 환경변화와 대외적 도전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구 대한약사회장은 "이번 한국아이엠에스헬스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선진 외국 의약품정책 관련 정보를 수집ㆍ분석해 현재 약사직능이 처하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eborah Kobewka 아이엠에스헬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는 한편 한국 제약시장 발전에 관심 있는 잠재고객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 IMS Health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마케팅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 영업 마케팅 교육 등 의료산업 관련 서비스를 의약품에 대한 시장조사를 통해 제약회사에 공급하는 것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