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 'GM대우한마음재단’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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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월 한달 동안 수혜대상 가정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천과 군산, 창원지역 내 총 40가구를 선정, 오는 4월부터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한마음재단은 시공 업체를 통해 지붕, 벽체, 외장, 화장실 개보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사랑의 집 고치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시민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한편, 우수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이사장은 "GM대우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도움으로 많은 소외계층 이웃들이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됐다"며 "GM대우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GM대우한마음재단'은 지금까지 의료비, 장학금, 합동 결혼식, 김장김치, 사랑의 음악회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