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경수 신임 SW산업협회 회장
SW산업협회는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24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제 22회 정기총회를 거쳐 협회장에 공식 추인될 예정이다. 오 대표는 박한용 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2월까지 약 1년동안 SW산업협회 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경수 대표는 1981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후 삼성그룹 회장 비서실과 삼성물산 정보전략팀장을 거쳐, 2005년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오 대표는 삼성물산 근무시절 그룹계열사 최초로 삼성물산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현재까지 IT분야에 오랫동안 몸담아왔기 때문에 산업계의 전문가로서 한국SW산업협회장으로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SW산업협회는 1988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22주년이 됐으며, 국내 SW기업 7500여 개사를 대변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