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안녕바다'와 호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함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MBC)
4인조 모던록밴드 '안녕바다'가 MBC 음악프로그램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해 가수 호란과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인디계의 무림고수란 별명을 가진 안녕바다는 24일 밤 12시 35분 방송되는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과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공중파 첫 신고식을 갖는다.
이번 무대 녹화 현장에서 안녕바다는 감미로우면서도 세련된 멜로디의 모던록 곡 '별빛이 내린다'를 라이브 연주와 함께 들려줬으며, 선배가수 호란과의 깜짝 무대에서는 가수 '뜨거운 감자'의 노래 '봄 바람 따라간 여인'을 열창했다.
이외에도 안녕바다는 산울림의 '내가 고백을 하면 깜짝 놀랄거야'를 불러, MC 김창완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안녕바다는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밴드가 결성된 계기와 공연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신인다운 풋풋함과 함께 진지한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안녕바다 외에도 페퍼톤스, 에쉬그레이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