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합격·불합격 모두 헤피엔딩

입력 2010-02-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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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KBS 2TV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이 특별반 학생들이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룬채 종영됐다.

23일 방송된 '공부의 신' 마지막 회에서는 천하대를 꿈꾸던 특별반 다섯 명중 길풀잎(고아성 분)과 오봉구(이찬호 분)만 천하대에 합격했다.

반면 황백현(유승호 분)은 태평대 한의학과에 합격했고, 나현정(지연 분)과 홍찬두(이현우 분)는 각각 자신들이 원하는 미술과 춤을 시작했다.

서로의 바람과 꿈대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된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을 뒤로 하고 강석호(김수로 분)는 병문고와 작별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천하대 합격을 했건 안 했건 중요하지 않다. 너희들에게는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며 "진정한 공부란 인생을 올바르게 사는 법을 깨닫는 것이다. 난 너희들에게 공부의 신은 어떤 위치에 있건 치열하게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시간이 흐른 뒤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변호를 도맡아 하는 강석호 앞에 황백현이 나타나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이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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