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록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동네에 나타난 의문의 치한에 때문에 세경이 걱정된 준혁(윤시윤 분)은 "밤길에 혼자 돌아다니지 말라"고 당부한다.
치한은 어두운 밤길에 긴 머리의 여성을 발견하고 다가가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하지만 "뭐니?"하고 뒤돌아보는 여인은 바로 김태원이었다. 긴 머리의 주인공이 남자임을 알고 당황한 치한은 도망가고, 이를 본 김태원은 의아해 했다.
비록 10초도 안 되는 등장이었지만 김태원은 연기자 신고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그는 스키장을 배경으로 한 핫초코 CF에서도 뒷모습이 여성으로 오인 받는 신을 연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