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국내 최초로 액세서리 형태의 비접촉식 '롯데터치'카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롯데 터치카드는 부산 및 울산 지역의 대중교통 결제, 세븐일레븐 물품구매와 점포 내 롯데ATM기를 통한 현금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신용카드다.
이 상품은 일반 신용카드와 액세서리형태 비접촉식 터치카드 두 장이 함께 발급된다. 기존 회원이면 터치카드만 추가로 발급가능하고 신규회원은 일반과 터치카드 함께 신청하면 된다.
롯데카드는 터치카드 출시 기념으로 3월부터 두달간 총 10만원 이상 이용실적 회원에게 매주 월요일 부산 및 울산지역 대중교통 요금을 최대 1만원까지 무료로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CVI부문 고원석 이사는 "롯데카드는 부산지역 첫 후불교통카드 출시, 부산지역 특화카드 등으로 부산지역을 이어 대전, 광주,포항, 울산 등에서도 지역 특화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라며 "후불교통 서비스 지역과 유통 결제 가맹점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